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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진도개 테마파크, 신안 긴 천사대교

한걸음한걸음씩 2019. 10. 3. 21:26

<국내여행-진도, 신안, 고창>

 

진돗개 테마파크, 신안 천사 대교


 

2019년 8월 25일~8월 31일 (6박 7일)

 

서울 - 임실 - 여수 - 남해 - 통영 - 거제 - 영월 - 진도 - 익산 - 홍성 - 서울

 

 

6일째. 진도 쏠비치에서 나와 이날부터는 이곳저곳 많이 다녔네요.

다녀온 곳 위주로 기록해 보겠습니다.

 

구름도 바다도 너무 이뻤던 진도 바다

 

 

 

 

 

마음 아픈 곳.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잊지 않겠습니다. REMEMBER 4.16

더 이상의 사진 촬영은 예의가 아닌 거 같아 후원금만 넣어 놓고 왔습니다.

 

 

 

진도 하면 진돗개가 유명하지요.

그래서 진돗개 테마파크가 있어요~

더운 여름 날씨는 어린 진돗개에게 안 좋아서 외부에 내놓지 않는다 하네요.

직원분께서는 봄, 가을에 와야 똥꼬 발랄한 진돗개를 잘 볼 수 있다 합니다.

햇빛이 아주 강렬해서 저희도 모자에 선글라스에 최대한 빨리빨리 다녔네요.

그나마 귀욤귀욤 한 진돗개를 찍은 사진이어서 올려봅니다.

새끼는 다 귀여워요... 그죠?ㅎㅎ

 

 

 

이제부터는 진도에서 서울 방면으로  슬슬 올라갈까 합니다.

오늘 저녁은 어디서 먹을지... 어디서 잠을 청해야 할지... 아직 정하진 못했네요.

내비게이션에 집주소를 찍으면서 가다가 영종대교, 인천대교, 서해대교에

이어 4번째로 긴 해상교량인 천사 대교가 있길래 들렸다가기로 했습니다.

 

천사대교 진입

이 다리는 1004개의 섬으로 이루어진 신안군의 지역 특성을 반영하여 지어진 이름으로,

2019년 4월 4일 개통된 압해도와 암태도를 연결하는 다리입니다. 

천사대교

바람이 심하게 불면 흔들린다는 평가가 있었는데....

저희가 간 날은 바람이 불지 않아 그런 느낌은 없었습니다.

지금은 흔들림 현상을 막기 위한 장치를 설치 완료했다고 하네요.

 

 

 

바다색의 푸른빛이 기분 좋아집니다.

 

 

다리를 건너와 휴게소에서 바라본 천사 대교입니다.

전국에서 4번째로 긴 천사 대교의 야경도 멋지다 하네요.

 

 

전에 차를 끌고 서울 > 고창 > 장흥 > 제주도로 이동했을 때

들렸던 기억으로 고창을 한번 더 들러서 숙소와 저녁을 해결하기로 했습니다.

 

펜션 가격이 생각보다 쎄서 저희는 오늘 모텔에서 자기로 했어요.

모텔 바로 앞이 풍천장어를 파는 곳이라 저녁 먹기도 편했습니다.

 

소금구이 + 양념구이 두 마리를 시키고 소금구이부터 먹었습니다.

살짝 기름진 음식을 먹었으니 장어탕으로 입가심했습니다.

둔둔하네요^^

 

 

 

 

I'll see u soo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