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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기심 많은 자의 기록. 여행, 맛집, 일상에 대해 남겨두고자 합니다
여수 하모 샤브샤브(갯장어) & 낭만포차 & 하멜 등대 2019년 8월 25일~8월 31일 (6박 7일) 서울 - 임실 - 여수 - 남해 - 통영 - 거제 - 영월 - 진도 - 익산 - 홍성 - 서울 진짜 먹고팠던 음식 '하모 샤브샤브(갯장어 샤브샤브)' 열심히 검색해서 걸어가 봅니다.(엄청 걸었어요 ㅠ) 걸어가는 길에 하멜등대도 구경해봤습니다. 오동도에서 하도 여수 밤바다 노래를 들었더니 어디선가 자꾸 멜로디가 흘러나오는 거 같아요... 여수 밤바다~이 조명에 담긴 아름다운 애기가 있어~♪ 오른쪽에 보이는 아파트 앞에 낭만포차예요 매일 저녁 7시부터 영업을 시작하기 때문에 왼쪽 바닷가 앞에서 사람들이 기다리고 있어요 열심히 영업준비 중인 낭만포차네요. 아직 영업시간도 아니고 우선 목적지인 갯장어 샤브샤..
여수 엠블호텔 & 오동도 2019년 8월 25일~8월 31일 (6박 7일) 서울 - 임실 - 여수 - 남해 - 통영 - 거제 - 영월 - 진도 - 익산 - 홍성 - 서울 동해와 서해도 좋아하지만 멀어서 그간 못 갔던 남해를 열심히 다녀 보았습니다. 남는 건 사진이고 기록이니 이곳에 남겨놓은 흔적으로 언젠가 또다시 남해여행을 떠나볼 수 있겠지요. 일요일. 의도치않게 시간을 정하진 않았지만 트렁크 가득 짐을 싣고 딱 9시 정각에 여행을 시작했습니다. 첫 번째 목적지는 여수 엠블호텔로 찍어두었는데 중간에 샜어요ㅋㅋ 임실치즈피자는 엄청 먹어봤는데 실제 임실치즈테마파크는 한 번도 못 가봤었거든요. 공사를 많이 하고 있어서 살짝 근처 구경만 하고 레스토랑으로 직행했습니다. 점심을 먹어야 했는데 마침 잘됐다 싶었어요..
상도 실내 포장마차 오징어회를 참 좋아하는 1인인데 수요미식회에 나온 포장마차가 있다 하여 찾아가 봤습니다 6시 전에 갔더니 겨우 1자리 남아있었네요 역시 인기 많은 곳인가 봅니다 크~~ 저 투명함이 보이시나요? 주문 즉시 잡아서 바로 떠주니 안 싱싱하면 이상한 거겠지요~ 특히 올가을 오징어가 많이 잡혀 풍족하게 먹을 수 있겠네요~ 이 오징어 통찜을 포기 못해서 오징어물회를 포기해버렸다는... OTL 두 명이서 오징어 통찜과 오징어회만 시켜도 배 터지게 먹을 수 있어요 오징어 통찜은 싱싱한 오징어를 바로 쪄서 내장채로 드시면 되는데. 내장을 못 드시는 분이 간혹 계시더라고요. 그런 분들께는 오징어물회를 권해드립니다~ 이 글을 작성하는데 오징어물회를 못 먹었다는 생각에 갑자기 먹으러 가고 싶네요 ㅎ 내일 ..
광명동굴 더움의 끝은 어디인지 항상 여름은 헉하게 더운거같습니다. 이럴때 가장 인기 있는곳은 시원한 곳이겠지요 지난 주말에 다녀온 광명동굴에 대해서 기록을 남겨보겠습니다. 광명동굴 빛의 공간 사실 저는 기대를 안했었는데 생각외로 볼거리도 많고 역사도 깊은 새삼 놀라운 곳이였네요. 1912년 일제가 자원수탈 목적으로 개발한 징용과 수탈의 아픈 현장이자 전쟁을 피해 숨어있기도 하고 폐광된 후에는 오랫동안 새우젓 창고로 쓰이기도 한 곳입니다. 지금은 오랫동안 정성을 들인만큼 연간 100만 명 이상의 관광객이 찾는다는 유명 관광지가 된 곳입니다. 영화 '반지의 제왕'을 보신분이시라면 반가우실꺼라 생각되네요~ "마이 프레셔스~~" 어른도 아이도 한동안 영상미에 '우와'라는 감탄사를 연발하게 하던 곳입니다. 벽이 ..
파파호 여의도 홍우빌딩 1층에 위치한 파파호는 베트남 음식 전문점입니다. 점심, 저녁 반미 버거나 쌀국수가 먹고 싶을 때 찾는 집이에요 이건 꼭 한번 드셔 보세요! 제가 이 집에 오면 꼭 시키는 메뉴~ 반미 버거입니다. ‘반미(Banh mi)’는 프랑스 식민지 시절에 유래한 바게트 샌드위치 형태의 음식으로 구운 고기와 각종 향채(香菜)를 넣어 베트남인들이 식사대용으로 즐겨 먹는 제품입니다. 베트남 요리하면 대표적으로 떠오르는 음식이 쌀국수인 거 같아요 베트남에서는 포(pho:퍼)라고 라고 부르는데 쌀국수에 소고기를 얹으면 포보, 달고기를 얹으면 포가라고 합니다 개인적으로 집에서 만드는 것보단.... 이렇게 전문점에서 먹는 게 더 맛있고 편하게 같아요. 특이한 이름이기도 하고 방식도 특이해요. '분'은 쌀..
과천 마이알레 비가 오는 일요일. 과천 온실카페로 유명한 마이알레에 다녀왔습니다. 가만히 집에 있는걸 싫어하는 부부의 특성때문에 어딘가로 떠나기 위해 열심히 검색해봤지요. 비가와서 테라스에 자리 잡을 순 없었지만 비에 취해 풀내음 한껏 내뿜는 식물덕에 기분 좋아집니다. 1층은 주문과 식사 (레스토랑은 브레이크 타임이 있어요!) 2층은 소품샵 3층은 노키즈존 카페 온실은 따로 떨어져 있어요 주문한 커피를 들고 온실로 와서 사진을 찍어봤습니다. 온실 내부가 아릅답다못해 신비롭고 눈이 편안해집니다. 게다가 여유롭기까지.. 의자가 띄엄띄엄 있는 편이라 말소리가 울리거나 하진 않아 좋았어요 해가 지고 먹구름이 개일때쯤 찍어봤어요 날씨 좋은날이였으면 사람이 많았을텐데 오늘은 비가 와서 한적했던거 같아요 친구와 연인..